"그 사람들을 잡아들인 게 접니다" 정약용이 올려다본 조선 최고의 천재는 왜 서학의 우두머리가 되었나
암행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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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을 잡아들인 게 접니다" 정약용이 올려다본 조선 최고의 천재는 왜 서학의 우두머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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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천주학을 가장 앞장서 잡아들인 관리가 육 년 뒤 서학의 우두머리로 몰려 옥에서 죽었습니다. 정약용이 자기 위에 두고 올려다본 단 한 사람, 이가환이 결백을 증명하려고 한 모든 일이 어떻게 그대로 그의 죄목이 되었는지를 따라가 봅니다.
· 정약용이 정헌묘지명에 남긴 평가와 희귀 글자 시험 일화, 성대중이 청성잡기에서 꼽은 조선 후기 3대 천재
· 1778년 어전에서 급제 1년 차 이가환이 서양 역법을 두고 정조의 지식을 바로잡은 장면
· 1789년 천문책에 담은 세 가지 제안과, 그해 조정이 실제로 만든 관측기구와 책들
· 일식과 월식 계산, 해가 지나는 길과 땅의 한가운데를 두른 선이 어긋나는 각도, 지구 둘레와 지름
· 1680년 경신환국과 증조부 이하진의 유배, 1706년 이잠이 형신 열여덟 차례를 받고 죽은 일
· 벼슬길이 막힌 집안이 학문으로 돌아선 과정과 성호 이익, 그리고 연암 박지원과 쌍벽이었던 아버지 이용휴
· 왜 그가 서른이 넘어서야 진사시에, 서른여섯에 문과에 올랐는지
· 1791년 진산사건 이후 광주부윤으로 붙인 방문과 손수 지은 경세가, 1795년 충주에서의 색출
· 1800년 오회연교와 한 달 뒤 정조 승하, 정순왕후 수렴청정과 1801년 신유박해
· 사인이 갈리는 두 기록 — 단식과 장형, 그리고 순조실록에 남은 처분 문구
· 사라진 금대관집 열 책과 남은 것들, 계산하는 사람인 줄 알았던 이가 남긴 슬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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