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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마지막 장군은 청나라에 성문을 열어 주고, 29년 뒤 그 청나라에 맞서 황제를 선언했다

쉬운 역사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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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마지막 장군은 청나라에 성문을 열어 주고, 29년 뒤 그 청나라에 맞서 황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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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역사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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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4년 5월 27일 아침, 만리장성이 바다로 들어가는 끝, 산해관. 명나라 장군 오삼계가 성문을 열고 나와 청나라의 섭정왕 도르곤에게 절을 합니다. 그날 청나라는 이 문으로 걸어 들어가 북경을 차지했고, 그 뒤 260년 넘게 중국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오삼계가 일주일 전에 보낸 편지에는 '항복'이 아니라 '병사를 빌려 달라, 땅으로 갚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말이 5일 만에 '내 문으로 곧장 들어오라'로 바뀝니다. 그 5일, 그리고 그 자리에 갑옷을 입고 서 있던 조선의 세자 소현세자가 본 것을, 청나라 실록과 조선 세자 일행의 일기로 따라갑니다. 📌 타임라인 0:00 채소밭 담의 조선 세자 · 성문이 열린다 1:58 일주일 전 · 두 적 사이 · 아버지의 편지 5:18 첫 편지 '빌려 달라' · 답장 '항복하면 왕' · 대포 8:20 세자의 일기 · 두 번째 편지 '내 문으로' · 밤새 100킬로 11:41 5월 27일 · 성문 · 절 · 흰 천 · 세자의 갑옷 13:59 바람 · 돌격 · 평서왕 · 이튿날 머리를 깎다 16:27 북경 · 가마 속 도르곤 · 조선에 닿은 소식 17:56 진원원은 어디서 나왔나 · 편지 두 통 사이의 5일 · 29년 뒤 [주요 자료] · 『청세조실록(淸世祖實錄)』 권4·5 — 오삼계의 편지 두 통, 도르곤의 답장, 4월 22일 전투 기사, 승전 보고 · 『심관록(瀋館錄)』 권7 「서행일기」 — 소현세자 수행 시강원의 날짜별 일기(심양일기 간본) · 『인조실록』 22년 5월 7일 — 문학 이래의 장계, 청 칙서, 사관의 논평 / 『숙종실록』 2년 3월 6일 — 권대운의 보고 · 『명사(明史)』 권309, 『청사고(淸史稿)』 권474·218 / 『명계북략(明季北略)』 권20 「오삼계청병시말」 / 『오삼계기략』·『평오록』 · 오위업 「원원곡(圓圓曲)」(『매촌가장고』 권3) / 「오삼계격(吳三桂檄)」(『화이변태』 수록) · 구청(顧誠) 『남명사』 제1장 · 그림: 청대 초상·판화,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각 그림 출처는 화면 표기) [그림·사진 출처] · 오삼계 초상(청대) · 도르곤 초상(17세기) · 이자성·숭정제 소설 삽화(청대) · 진원원 초상(17세기, 전함) · 변발 이발 사진(1874) — 모두 퍼블릭 도메인, Wikimedia Commons · 노룡두 사진 — S.flaischlen (CC BY-SA 4.0) · 흥성(영원성) 동문 — Pechorin04 (CC BY-SA 3.0) · 경산 숭정제 자결처 — rheins (CC BY 3.0) · 곤명 금전·진원원 석상 — Gisling (CC BY 3.0) · 이미지는 모두 Wikimedia Commons. 그 밖의 장면 그림은 AI로 만든 재현 이미지입니다. #역사 #세계사 #오삼계 #산해관 #명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