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혼녀에게 버림받은 사내, 12년 뒤 찾아온 수상한 노인이 건넨 것은... | 조선야담 | 민담 | 옛날이야기 | 전설 | 수면동화
야담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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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녀에게 버림받은 사내, 12년 뒤 찾아온 수상한 노인이 건넨 것은... | 조선야담 | 민담 | 옛날이야기 | 전설 | 수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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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담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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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다른 사내에게 시집간 정혼녀를 잊지 못한 필사쟁이 남기헌.
어느 비 오는 날, 수상한 노인이 건넨 백지에 옛 연인의 말이 나타납니다.
비 오는 날마다 찾아오는 이 노인은 대체 어떤 비밀을 알고 있을까요?
정조 임금 시절, 한양 서촌에서 남의 글을 베끼며 살아가던 남기헌.
열두 해 전 자신을 떠난 정운심을 원망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낯선 종이 장수가 찾아옵니다.
그가 건넨 것은 물에 젖어야만 글씨가 나타나는 기묘한 한지 한 장.
종이에 숨겨진 글과 그림, 수상한 노인의 행동, 그리고 잊고 있던 옛날의 기억까지.
과연 열두 해 전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래된 사랑과 후회, 세월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진심을 담은 조선시대 야담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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