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은 거짓말을 못 하거든요" 국산 헬기 미르온, 부품 탓인지 공정 탓인지 가려내는 과학, 국산 헬기 미르온 균열, 금속에 새겨진 증거로 가려내는 법
과학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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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은 거짓말을 못 하거든요" 국산 헬기 미르온, 부품 탓인지 공정 탓인지 가려내는 과학, 국산 헬기 미르온 균열, 금속에 새겨진 증거로 가려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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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온 #LAH헬기 #국산헬기 #엔진균열 #고무망치
엔진 57대를 다 뜯어봤더니 47대에서 부식이, 38대에서 균열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고무망치로 두들겼다"는 그 장면, 사실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부품 탓이냐 공정 탓이냐, 당사자들의 말은 지금도 정면으로 갈려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했고요. 그런데 조사관들은 이 말싸움에 끼어들지 않습니다. 부러진 단면에 남은 줄무늬, 금속 조직에 남은 가열 얼룩, 몇 대에서 났는지 세어보는 대조, 부식과 균열 중 뭐가 먼저였는지의 순서. 사람 진술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져도 금속에 남은 이 기록은 흐려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 네 가지 증거를 하나씩 열어봅니다. 그리고 조립을 다 끝내고 시운전까지 했는데 왜 그때는 안 걸렸는지, 결국 무엇이 사고가 나기 전에 이 균열을 잡아냈는지까지 따라가 봅니다.
※ 2026년 8월 현재 최종 원인 규명 결과는 공표되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은 판정이 아니라 판정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며, 확인된 사실과 조사 중인 사안, 추정을 구분해 전달합니다.
챕터
00:00 같은 라인, 같은 순서인데 왜 갈렸을까
01:15 부품 탓? 공정 탓? 정면으로 갈린 두 마디
02:08 엔진 57대 전수조사, 사고 나기 전에 잡아낸 균열
04:23 조사관이 꺼내 드는 증거 네 가지
05:30 부품 탓, 공정 탓 — 방사청도 답 못한 이유
09:00 부러진 단면에 새겨진 줄무늬의 비밀
12:45 고무망치가 진짜 문제였을까
17:00 40년 멀쩡했던 엔진, 이번엔 왜 57대뿐일까
21:00 부식과 균열, 뭐가 먼저였을까
23:45 시운전은 통과했는데 왜 그때는 안 걸렸을까
27:45 도면엔 없는 그 온도, 누가 채워야 할까
32:00 결론: 판정이 아니라 판정하는 방법이었다
#미르온, #LAH헬기, #고무망치, #엔진균열, #파단면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