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실제로 있었던 미친 기차들
전부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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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실제로 있었던 미친 기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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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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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기차 #슈베베반 #부퍼탈
1950년 독일 부퍼탈, 강 위에 매달려 달리는 기차 슈베베반에서 새끼 코끼리가 물 깊이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강으로 떨어졌는데, 엉덩이에 긁힌 상처 몇 군데만 입고 살아남았습니다. 이 영상은 그 코끼리를 태운 미친 기차에서 시작해, 역사에 실제로 달린 황당한 기차 6대를 따라갑니다.
독일 부퍼탈의 슈베베반은 레일 아래에 매달려 강 위를 달리는 공중철도입니다. 1950년 7월 21일, 서커스 홍보를 위해 이 열차에 태운 4살 새끼 코끼리 투피가 차 안에서 날뛰다가 창문을 깨고 부퍼강으로 떨어졌어요. 투피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고, 서커스 단장과 탑승을 허가한 담당자는 둘 다 벌금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투피가 떨어지는 순간을 찍은 사진은 알려진 것이 없고, 그 장면을 담아 널리 돌아다니는 엽서는 합성이었습니다. 이 사고는 독일 공영방송 ZDF 가 2025년 7월 21일 기사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1896년부터 1901년까지 영국 브라이턴과 로팅딘 사이에서는 약 7미터짜리 다리 4개를 바닷물에 담근 채 해안을 따라 달리는 전차가 있었습니다. 정식 이름은 파이어니어였지만 사람들은 이 차를 대디 롱 레그스, 키다리 아저씨라고 불렀어요. 1870년 뉴욕 브로드웨이 밑에서는 앨프리드 일라이 비치가 만든, 거대한 송풍기가 부는 바람으로 차량을 밀어 보내는 시범 지하철이 딱 한 블록을 달렸습니다. 당시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이 지하철 역을 판화로 실었습니다.
라르티그 모노레일은 낙타가 짐을 싣는 모습에서 착안한 철도로, 1888년부터 1924년까지 아일랜드 리스토웰과 밸리버니언 사이를 달렸습니다. 이 철도에서는 짐을 실을 때마다 양쪽 무게를 똑같이 맞춰야 했습니다. 소 한 마리를 시장에 보낼 때도 반대편에 무게를 맞출 짐을 함께 실어야 했다는 일화가 전해져요. 기관차에는 보일러를 2개나 달았습니다. 1930년 무렵 스코틀랜드 밀가이에는 조지 베니가 만든, 프로펠러를 돌려 달리는 매달린 열차 레일플레인이 있었고, 1909년 영국에서는 루이스 브레넌의 22톤짜리 차량이 자이로스코프의 힘으로 레일 한 줄 위에 똑바로 선 채 움직였습니다. 1910년 런던 화이트 시티 박람회에서는 당시 내무장관이던 윈스턴 처칠도 이 차에 탔어요. 브레넌이 만든 8분의 1 크기 모형은 지금 런던 과학박물관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딱 한 대의 표만 끊을 수 있다면 어느 기차에 오르시겠어요? 슈베베반, 키다리, 바람, 낙타, 프로펠러, 자이로 가운데 고른 단어 하나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 타임스탬프
00:00 인트로
00:49 부퍼탈 슈베베반과 코끼리 투피
02:28 브라이턴 대디 롱 레그스, 바닷물 속을 걷는 전차
04:04 비치 공압 지하철, 바람으로 달린 브로드웨이 밑
05:17 라르티그 모노레일, 낙타에게서 얻은 발상
07:05 베니 레일플레인, 프로펠러로 달린 매달린 열차
08:16 브레넌 자이로 모노레일, 한 줄 레일 위에 선 22톤
09:44 딱 한 대만 탄다면 어느 기차
#공중철도 #모노레일 #코끼리투피 #기차역사 #황당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