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구하러 해주에 숨어든 큰 객주,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 | 야담 | 민담 | 옛날이야기 | 전설 | 수면동화
느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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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구하러 해주에 숨어든 큰 객주,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 | 야담 | 민담 | 옛날이야기 | 전설 | 수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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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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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구하기 위해 뱃사공으로 변장해 해주까지 내려간 아버지 박귀동.
하지만 딸이 보낸 아가미 없는 조기는 자신을 구해달라는 신호가 아니었습니다.
딸이 정말 아버지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은 친정 상단의 수상한 장부였습니다.
정조 임금 무렵, 한양에서 큰 어물전을 운영하던 박귀동은 해주로 시집간 딸 분이에게서 이상한 조기를 받게 됩니다.
아가미가 말끔하게 사라진 조기 한 마리.
어린 시절 딸이 사용하던 ‘위험하다’는 비밀 신호를 기억한 귀동은 딸이 시댁에서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해주로 향합니다.
그런데 해주 포구에서는 관청의 곡물과 소금이 사라지고 있었고, 수상한 거래 문서에는 놀랍게도 박귀동 상단의 도장이 찍혀 있었습니다.
사위 이도겸의 수상한 행동, 밤마다 열리는 창고, 딸이 몰래 기록한 장부까지.
딸을 데려오기 위해 시작한 아버지의 추적은 점점 예상하지 못했던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과연 아가미 없는 조기 한 마리가 알리고 있었던 진짜 위험은 무엇이었을까요?
사람을 믿는 것과 책임을 맡기는 것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조선시대 배경의 야담입니다.
#아가미없는조기 #옛날이야기 #조선시대 #수면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