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석 달 전, 왕의 친척들이 국경을 넘었다 | 발해가 무너진 진짜 이유
진짜역사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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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석 달 전, 왕의 친척들이 국경을 넘었다 | 발해가 무너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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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이십육년 정월 십사일, 발해의 마지막 왕 대인선은 흰옷을 입고
목에 새끼줄을 감은 채 양을 끌고 성문을 나섰습니다.
이백이십팔 년을 이어온 해동성국이 무너진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불과 이 년 전, 발해는 거란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멸망했다는 그해 사월, 발해라는 이름의 사신단이
중국 후당에 다시 나타납니다.
우리가 알던 발해의 마지막은 사실과 다릅니다.
00:00 흰옷을 입고 성문을 나선 왕
04:03 오늘 풀어야 할 세 가지 수수께끼
04:30 도망치던 길 위에서 세운 나라
05:33 천문령, 추격군을 돌려세우다
08:24 왕의 동생이 적국으로 넘어가다
10:57 주자감과 당나라 유학생
12:07 동해를 건넌 이백 년
14:00 솔빈의 말과 책성의 된장
17:33 송막기문이 기록한 발해 사람들
20:27 십육 킬로미터의 도시, 상경성
24:22 쟁장사건, 자리를 다투다
27:55 당이 무너지자 발해의 세계도 무너졌다
30:23 초원의 관습을 부순 남자
31:30 대인선의 이십 년
33:59 교과서에 없는 이십 년 전쟁
36:18 구백이십사년, 발해의 마지막 불꽃
38:52 전쟁 석 달 전, 국경을 넘은 사람들
41:52 황제가 직접 나섰다
43:21 십위와 성곽 사슬, 그리고 시간
45:06 사흘 만에 부서진 자물쇠
46:21 노상의 마지막 야전군
48:16 포위된 사흘, 성 안의 침묵
50:32 흰옷과 새끼줄과 양의 의미
52:38 왕이 항복한 뒤에 시작된 저항
54:56 망한 나라가 보낸 사신
56:39 정복자의 죽음, 그리고 빈 도시
59:11 백두산 폭발설은 왜 틀렸는가
61:12 이백 년간 이어진 부흥운동
63:03 대광현, 왕계라는 이름
64:05 만부교의 낙타 오십 마리
65:51 발해는 왜 기록이 없는가
69:39 왜 스무 날이었는가
73:14 성벽보다 먼저 무너지는 것
■ 참고 사료
요사 태조본기, 야율우지전
고려사 태조 세가
신당서 발해전
유득공 발해고
홍호 송막기문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 이 채널은 사료에 근거해 우리 역사를 다룹니다.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확인 후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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