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30년 전 흉년에 쌀 한 말과 호미 한 자루를 건넨 소년, 그 소년이 대장장이가 되어 제 딸을 내 며느리로 보냈다 | 야담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설로몬의 야담

0:00 / 0:00

30년 전 흉년에 쌀 한 말과 호미 한 자루를 건넨 소년, 그 소년이 대장장이가 되어 제 딸을 내 며느리로 보냈다 | 야담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148 просмотров · 9 дн. назад
설로몬의 야담
32 подписчика
148 просмотров · 9 дн. назад
늦가을, 만석꾼 윤 참봉 댁에 장터 대장장이의 딸이 셋째 며느리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신부가 혼수함에 담아 온 것은 비단도 놋그릇도 아닌, 목에 시뻘건 녹이 앉은 호미 한 자루뿐이었지요. "당장 그 호미를 내다 버려라!" 시아버지의 불호령에도 며느리는 그 호미를 끝내 놓지 않았습니다. 몇 해 뒤, 벗의 빚보증 하나로 기와집과 논밭이 모두 넘어가고, 윤 참봉 내외는 돌밭 옆 낡은 초가로 쫓겨납니다. 그 돌밭을 일궈 온 식구를 먹여 살린 것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던 그 녹슨 호미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저녁, 숫돌에 호미를 갈던 윤 참봉은 녹이 떨어진 자리에서 글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30년 동안 아무도 몰랐던 그 호미의 사연을 들려 드립니다. 여러분은 잊지 못할 은혜를 입은 적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들려주시면 다음 이야기를 지을 때 귀하게 듣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은 사람들의 옛말을 바탕으로 새로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등장인물과 마을 이름은 모두 지어낸 것입니다. 매일 오후 6시, 새로운 옛이야기로 찾아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설로몬의 야담이었습니다. ⏱ 챕터 0:00 혼수함 안에 든 녹슨 호미 한 자루 2:20 버들내 만석꾼 윤 참봉 댁 4:10 다리 저는 셋째 아들의 혼처 5:28 고개 너머 장터 끝 대장간 8:20 혼례 사흘 전 밤, 보자기에 싼 호미 9:27 다시 혼례 날, 시아버지의 불호령 11:43 대장장이 딸의 시집살이 14:11 짜다는 된장국 15:18 기와집 뒷담 너머 돌밭 17:22 아무도 믿지 않던 돌밭의 콩 19:31 오랜 벗의 부탁, 보증 문서의 수결 20:38 큰아들의 노름빚 21:37 날벼락 같은 소식, 3만 6천 냥 23:32 사랑채의 술잔 24:38 떠나는 큰며느리 25:57 빚이 삼킨 기와집 27:08 돌밭 옆 낡은 초가 29:24 꽁꽁 언 돌밭의 겨울 30:46 섣달 장날의 콩 자루 32:17 "그 국은 하나도 짜지 않았다" 32:43 시어머니의 은비녀 33:56 시아버지의 첫 호미질 35:29 설거지하던 며느리 곁의 시어머니 36:35 비 오는 밤 돌아온 큰아들 37:51 큰 가뭄, 시들지 않은 콩잎 40:38 숫돌 위의 녹슨 호미 41:56 30년 전 흉년의 겨울 44:56 "이 호미가, 그날 그 호미였구나" 46:25 대장간으로 가는 고갯길 49:58 두 사돈의 막걸리 51:58 누렇게 여문 돌밭 53:10 돌아온 큰며느리 54:24 손자 일구와 작은 호미 55:05 늙어 돌아온 한 진사 56:31 은혜를 일구는 집 57:48 이야기를 마치며 #야담 #옛날이야기 #조선야담 #민담 #오디오북 #잠잘때듣는이야기 #시아버지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