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가 남긴 빛의 예배당 | 남프랑스 방스와 니스, 그리고 첫 미슐랭(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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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가 남긴 빛의 예배당 | 남프랑스 방스와 니스, 그리고 첫 미슐랭(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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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유리를 통과한 빛이 흰 벽과 바닥에 고여 천천히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마티스가 여든이 넘어 완성하고 스스로 '내 예술의 결정체'라 불렀던
작은 예배당에서, 방스의 아침이 시작됐다.
초록과 노랑, 파랑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지나 바닥에 내려앉던 남프랑스의 빛,
흰 타일 위에 검은 선만으로 그려진 성인과 십자가의 길,
그리고 마티스가 직접 디자인한 제의들,
야자수가 줄지어 선 프롬나드 데 장글레와 눈이 시리도록 파랗던 지중해,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해안선이 펼쳐지던 객실에서의 첫 체크인,
흑백 체커보드가 깔린 마세나 광장을 천천히 걷던 저녁,
프랑스 본토에서 맞은 첫 미슐랭, 오니스(ONICE)의 한 접시 한 접시까지.
빛과 색, 그리고 한 끼의 정성이 이어졌던 코트다쥐르에서의 하루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 오늘의 동선
· 로자리오 예배당 Chapelle du Rosaire — 앙리 마티스가 설계·장식한 방스의 작은 예배당
· 프롬나드 데 장글레 Promenade des Anglais — 니스의 해안 산책로
· 머큐어 니스 프롬나드 데 장글레 Mercure Nice Promenade des Anglais
· 마세나 광장 Place Masséna — 체커보드 광장과 구시가의 저녁
· 오니스 ONICE — 미슐랭 1스타, 니스에서의 첫 파인 다이닝
여행 기간 2026년 4월 · 프랑스 코트다쥐르 방스 · 니스
촬영 DJI Osmo Pocke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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