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자르면 후회합니다 — 내년 꽃을 없애는 식물 7가지 | 김형석 교수
위인의 지혜 и 거인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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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자르면 후회합니다 — 내년 꽃을 없애는 식물 7가지 | 김형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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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마당과 화단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삐죽하게 나온 가지를 보면 겨울이 오기 전에 깔끔하게 잘라 두고 싶어지지요.
하지만 잠깐만 기다려 보십시오.
지금 보기 싫다고 잘라내는 그 가지에 내년 봄에 피어야 할 꽃눈이 이미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의 마당과 아파트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철쭉과 영산홍, 목련, 개나리, 매실나무, 산수유, 박태기나무, 수국을 살펴봅니다. 가을 가지치기가 왜 다음 해 개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어떤 가지는 남겨 두어야 하는지, 꽃이 진 뒤 손질해야 하는 나무는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특히 수국은 꼭 끝까지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같은 수국이라도 지난해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우는 종류가 있고 새로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우는 종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종류를 모르고 똑같이 자르면 잎은 무성한데 꽃은 만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기억할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을 정원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많이 자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자르고 있는지 먼저 아는 것입니다. 가지 끝의 꽃눈을 살펴보고 죽은 가지와 병든 가지부터 골라내십시오. 조금 늦게 자르는 것이 내년 봄꽃을 지키는 방법이 될 때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마당을 가꾸었는데도 봄마다 꽃이 줄어 속상하셨다면 이번 영상이 그 이유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꽃나무와 사시는 지역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비슷한 환경에서 나무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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