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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보름 만에 사라졌다, 그런데 사람들은? — 발해 유민 1,100년, 그리고 지금 중국이 노리는 것 |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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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보름 만에 사라졌다, 그런데 사람들은? — 발해 유민 1,100년, 그리고 지금 중국이 노리는 것 |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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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춘분이면 경북 경산의 한 시골 마을에 '渤海(발해)'라고 적힌 깃발이 걸립니다. 1,100년 전에 사라진 나라의 제사를, 스물일곱 가구가 사는 마을이 올리고 있습니다. 926년, 발해는 보름 남짓 만에 무너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땅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고려로 내려온 세자, 거란 군대 안의 발해인 부대, 금나라의 수도를 지은 고씨 집안의 후손까지 — 나라 잃은 유민들의 1,100년을 따라가고, 지금 중국이 발해를 어떻게 자기 역사로 짜 넣고 있는지 짚어 봅니다. 흰옷과 새끼줄, 그리고 두 번의 항복 왕건이 거란의 낙타 50필을 굶겨 죽인 이유 같은 뿌리, 다른 갑옷 — 대도수와 고청명 "본래 성은 고씨, 동명왕의 후손" — 금나라 재상 장호 유득공 『발해고』, "아직 역사를 이루지 못했다" 동북공정 20년, 그리고 2026년 지린성의 세계유산 추진 0:00 여는 이야기 1:25 첫째 · 흰옷과 새끼줄 4:10 둘째 · 남쪽으로 간 세자 6:38 셋째 · 남은 사람, 끌려간 사람 8:42 넷째 · 같은 뿌리, 다른 갑옷 11:12 다섯째 · 성을 바꾼 집안 13:08 여섯째 · 아직 역사가 되지 못한 역사 14:49 일곱째 · 지금, 그 땅에서 17:23 마지막 · 사라지지 않은 사람들 참고 자료: 『요사』, 『고려사』, 『자치통감』, 『금사』, 『신당서』, 유득공 『발해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발해부흥운동·대광현·대도수·동북공정), 동북아역사재단, 서울신문·경북매일(경산 발해마을), 노컷뉴스(2026.10.15 지린성 세계유산 추진 보도) ※ 대도수가 대광현의 후손이라는 것은 일설이며, 대광현에서 오늘의 태씨로 이어지는 계보는 족보에 따른 것입니다. 그림과 영상은 AI로 만든 상상화입니다. #발해 #발해유민 #동북공정 #대광현 #고려 #한국사 #시니어역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