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송'은 연옥 영혼을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파티마 이야기] 2026년 5월 13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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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송'은 연옥 영혼을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파티마 이야기] 2026년 5월 13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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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성모님의 첫 번째 발현(부활 제6주간 수요일)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마리아 사제 운동
https://blog.naver.com/daumez/2242837...
성령께서는 '아직 하지 않은 말씀'을 듣게 해주십니다.
이 말씀은 '새롭고 특별한 말씀'이 아니라
'모든 것을 온전히 이해하고 감당하고 살아내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는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그것은 '두렵고 불안하고 걱정하게 하는 경고'가 아니라
성령께서는 주시는 사랑 안에서 모든 시간, 사랑과 희망에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믿는 이들의 구체적인 삶의 상황 속에서 '내적 스승'이 되어 주시어,
복음이 우리의 영혼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빛, 살아움직이는 기억이 되게 해주십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외에 '새로운 것'을 가르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당하게 해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더욱 풍요롭게 마주하고, 그리스도와의 깊은 친교로 이끄십니다.
진리의 영께서는 우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주십니다.
복잡한 이론과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때로는 성모님을 통해 우리를 복음과 진리로 부르십니다.
파티마의 메시지도 새로운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과 사랑으로의 모성적인 초대입니다.
파티마의 세 아이들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그 작은 영혼들을 통하여
복음이 어떻게 한 인간의 삶 안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자신을 바쳤고,
루치아는 긴 침묵과 인내 안에서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들은 주어진 삶을 감당하며 세상에 없는 위로 속에서 그분을 닮아갔습니다.
그들의 삶은 성모 신심이 단순한 감정이나 위로가 아니라
실제 삶 안에서 꽃 피는 사랑과 희생, 기도와 희망임을 증언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같은 길로 이끄십니다.
그리스도를 더 사랑하게 하시고,
복음을 더 깊이 살아가게 하시며,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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