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대신 '흙'을 쌓자고?" 서울을 2시간 만에 수장시킬 댐을 흙과 자갈로 지어 폭격을 막아낸 미친 반전
반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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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대신 '흙'을 쌓자고?" 서울을 2시간 만에 수장시킬 댐을 흙과 자갈로 지어 폭격을 막아낸 미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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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억 톤의 거대한 물을 머금고 있는 수도권의 젖줄, 소양강댐.
만약 이 댐이 무너지면 서울 전역은 단 2시간 만에 수중 도시로 변합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국가 방벽을 단단한 '철근 콘크리트'가 아니라,
주변에 널린 '흙과 자갈'로 쌓아 올렸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1967년, 일본 최고의 기술진은 "흙으로 댐을 지으면 무너진다"며 도면을 팽개쳤고,
학계와 관료들은 "공사비를 떼먹으려는 흙장난"이라며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휴전선 불과 수십 km 거리, 일촉즉발의 안보 위기 속에서
'흙과 자갈'은 콘크리트가 결코 해낼 수 없는 기적 같은 방어 메커니즘을 발휘합니다.
미사일 폭격의 충격을 흡수하고, 스스로 구멍을 메우는 자가 치유(Self-healing)까지.
가장 흔한 자연의 재료로 파괴 불가능한 요새를 구축한
소양강댐 50년의 충격적인 토목 반전 스토리를 3D 시뮬레이션으로 파헤칩니다.
[타임라인]
0:00 29억 톤의 화약고, 서울 수몰 위기
0:25 단단해야 안전하다는 콘크리트의 맹신
0:45 일본 기술진의 청사진과 130만 톤 시멘트의 덫
1:15 "주변 흙을 쌓자" 정주영의 무모한 도발
1:45 붕괴 참사 경고와 팽개쳐진 설계 도면
2:15 1968년 안보 위기, 폭격기가 노린 급소
2:50 유리그릇처럼 깨지는 콘크리트의 치명적 결함
3:30 충격을 삼키고 스스로 메워지는 '자가 복구' 사력댐
4:00 물 한 방울 통과시키지 않는 중심 진흙 심벽의 비밀
4:30 반세기를 지켜낸 역발상의 토목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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