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그 후,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 그리스로마신화 5-2화
방구석 올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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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그 후,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 그리스로마신화 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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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불을 훔쳐 준 프로메테우스는 카우카소스의 바위에 묶여 끝없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제우스의 보복은 프로메테우스에게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신들은 한 여인을 만들어 인간들에게 보냅니다.
그녀의 이름은 판도라.
프로메테우스는 동생 에피메테우스에게 제우스가 보내는 선물을 절대로 받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에피메테우스는 그 경고를 지키지 못합니다.
그리고 판도라가 항아리를 열자, 인간의 삶을 뒤바꿀 재앙들이 세상으로 퍼져 나갑니다.
그 뒤 또 다른 인간 재난의 전승이 이어집니다.
제우스가 인간들을 멸하기 위해 대홍수를 일으키려 하자,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데우칼리온은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 피라와 함께 살아남을 준비를 합니다.
아홉 낮과 아홉 밤 동안 물 위를 떠돈 두 사람.
홍수가 끝난 세상에서 그들이 마주한 것은 거의 아무도 남지 않은 땅이었습니다.
판도라의 항아리에는 왜 희망만 남았을까요?
그리고 홍수로 사라진 인간들은 어떻게 다시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을까요?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의 고통과 재출발을 설명하는 두 전승을 함께 따라가 봅니다.
※ 그리스 신화에는 서로 다른 시대와 작가가 전하는 여러 판본이 존재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헤시오도스와 아폴로도로스의 전승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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