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궤짝 보낸 사돈에게 따지러 갔더니, 나와 똑같은 편지를 꺼냈습니다 | 야담 옛날이야기 조선야담 수면야담 해학
가오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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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궤짝 보낸 사돈에게 따지러 갔더니, 나와 똑같은 편지를 꺼냈습니다 | 야담 옛날이야기 조선야담 수면야담 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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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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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 전날, 서로 빈 궤짝을 보낸 두 사돈의 조선시대 창작 야담입니다.
큰소리 한마디가 불러온 웃음 가득한 옛날이야기를 오디오북으로 만나 보세요.
“사돈, 내 거짓말에 자꾸 참말을 보태지 마시오!”
딸에게 비단 세 필을 해 주겠다는 박달수.
아들에게 살림 밑천 열 냥을 내놓겠다는 최봉구.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상대가 보낼 예물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궤짝은 둘 다 텅 비어 있고,
따지러 나선 길에서 꺼낸 편지에는 똑같은 말이 적혀 있었지요.
서로를 탓할 수도 없게 된 두 사돈.
자식들 앞에서 체면을 지키려고 입을 맞추지만,
말을 보탤수록 일이 더 꼬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럴 때 솔직하게 털어놓으셨을까요, 어떻게든 약속을 지키려 하셨을까요?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는 두 아버지의 소동을 편안히 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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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옛 정취를 바탕으로 새롭게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등장인물과 사건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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