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줄도 모르고 남자가 아파트 시세 반값 경매로 산 41년 된 2층 구옥이 신혼집이 됐다|30대 단독주택 리모델링|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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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줄도 모르고 남자가 아파트 시세 반값 경매로 산 41년 된 2층 구옥이 신혼집이 됐다|30대 단독주택 리모델링|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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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6년 1월 27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부모님, 집은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의 일부입니다.
단칸방에서 신혼을 시작하던 옛날과 달리 신혼부부의 출발점이 아파트가 기본값이 된 시대. 내 자식 결혼 소식에 기쁨도 잠시, 억 소리 나는 아파트값에 걱정이 앞서는 게 요즘 부모들의 마음이다. 스스로 마련한 구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30대 신혼부부들을 만나본다.
막노동으로 다시 시작한 아들의 신혼집
결혼 상대도 없이, 무려 경매로, 41년 된 구옥을 미리 신혼집으로 장만한 대견한 아들이 있다! 오는 3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 이신우 씨. 인테리어 시공 일을 하던 신우 씨는 구옥을 취향에 맞게 고쳐 사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신우 씨는 인천, 부천 일대 임장을 다니다 경매 직전의 집을 부모님 도움 없이 미래의 신혼집으로 장만했다.
오스트리아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한 신우 씨는 아버지 건축 사업이 어려워져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우 씨가 가정 형편을 위해 2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막노동하며 시공 기술을 익힌 게 이 집을 고치는 데 디딤돌이 된 셈.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건 예비 신부 이주영 씨. 당시 직장동료였던 두 사람은 함께 고치며 결혼을 약속했단다.
1층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장식한 80년대 거실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 품에 자란 신우 씨는 외갓집에 대한 그리움에 옛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2층은 신축 아파트처럼 깔끔하고 화사하다. 2층의 특징은 내력벽! 내력벽을 구옥 리모델링의 방해 요소라고들 하지만, 부부는 이 내력벽조차 인테리어 요소로 승화시켰다. 공사 중 자금이 똑 떨어져 베란다와 지하실은 아직 미완성 상태. 부모 도움 없이 집을 완성하는 게 두 사람의 목표라고.
삶에 대한 책임감으로 낡은 집을 고쳐 신혼을 시작하는 야무진 젊은 부부들을 만나본다.
▶ EBS다큐 포스트 : https://egloos.com/ebsyoutube?utm=you...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부모님, 집은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 방송 일자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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