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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1: 유학을 뒤흔든 조용한 혁명/ 천리(天理)는 밖에 있지 않다

구름여행자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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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1: 유학을 뒤흔든 조용한 혁명/ 천리(天理)는 밖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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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여행자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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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은 배우는 것인가, 아니면 본래 그러한 것인가." 천 년 전 북송의 철학자 정호 (程顥, 1032~1085)는 이 질문 하나로 동아시아 사유의 방향을 조용히 바꿔놓았습니다. 거대한 저작도 없었고, 화려한 논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단 한 문장 "천리는 밖에 있지 않다"는 이후 수백 년간 동아시아 지성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북송이라는 시대가 왜 철학의 용광로였는지, 불교와 도교에 맞서 유학을 다시 세우려 했던 신유학 운동의 흐름 속에서 정호가 어떤 독창적인 사유를 만들어냈는지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가 말한 천리 (天理) — 하늘의 명령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을 함께 관통하는 살아있는 질서 — 가 무엇인지, 왜 그것이 우리 바깥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있는지를 천천히 풀어봅니다. 수양이란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이라는 정호의 통찰, 그리고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라는 자각의 이야기까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깊습니다. 🎬 다음 편 예고 2편에서는 우주와 마음은 과연 분리된 것인가, 정호 사상의 가장 깊은 층위로 들어갑니다.    • 정호 2 : 우주와 나 사이의 경계는 누가 그었는가 — 정호 사상의 핵심   #정호 #천리 #인간본성 #철학다큐 #동양사상 #성리학 #왜도덕적인가 #사유 #인문학 #사상사 #지식컨텐츠 #나레이션다큐 #인문다큐 #역사다큐 #종교의기원 #문명이야기 #철학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