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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 : 우주와 나 사이의 경계는 누가 그었는가 — 정호 사상의 핵심

구름여행자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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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 : 우주와 나 사이의 경계는 누가 그었는가 — 정호 사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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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여행자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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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마음 사이에 경계가 있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어느 순간 그어버린 것일까요." 1편에서 우리는 정호가 말한 천리가 무엇인지, 그것이 왜 우리 안에 있는지를 따라갔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 사유의 가장 깊은 층위로 들어갑니다. 정호는 말합니다. 인 (仁)을 체득한 사람은 천지만물을 자기 몸으로 삼는다고. 이것은 시적인 비유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것이 실제로 그러하다고 봤습니다. 우주의 질서와 인간의 마음은 같은 원리 위에 있다. 자연이 봄에 만물을 살려내듯, 인간 안의 도덕적 충동도 같은 뿌리에서 흐른다. 우리가 느끼는 고립과 공허는, 어쩌면 이 연결이 끊어졌을 때의 증상일 수 있다. 데카르트가 주체와 세계를 분리하기 900년 전, 하이데거가 그 분리에 물음을 던지기 900년 전, 정호는 이미 다른 언어로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호가 평생 단 하나의 방향으로 건넨 조용한 초대. "당신이 찾는 것은 밖에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선언이 아닙니다. 초대입니다. 🎬 1편을 아직 못 보셨다면    • 정호 1: 유학을 뒤흔든 조용한 혁명/ 천리(天理)는 밖에 있지 않다   #정호 #천리#신유학 #마음 #인문학 #사상사 #지식컨텐츠 #나레이션다큐 #인문다큐 #역사다큐 #종교의기원 #문명이야기 #철학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