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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아, 갈 길이 멀다. 자게자게 글라. #올레4코스 #표선할망당 #갯늪 #아들과함께걷는길 #서귀포어머니 #가마리 #대동강초계탕

글과 그림이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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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아, 갈 길이 멀다. 자게자게 글라. #올레4코스 #표선할망당 #갯늪 #아들과함께걷는길 #서귀포어머니 #가마리 #대동강초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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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이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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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진이와 올레 4코스를 걷습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4코스 시작 스템프를 꾹 눌러 찍고요. 안내센터에서 지인을 만나고 사진을 찍고 영진이와 길을 떠납니다. 영진이가 오늘따라 초반부터 짜증을 냅니다. 중간 스템프지점까지 가는 것이 목표인데 아예 못 가면 어떡하죠? 당케포구를 지나 갯늪을 지나고, 슬슬 엄마와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닷길을 지나고 올레 쉼터에서 사진을 찍고 힘을내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겨우 3킬로미터 걸었네요~ 오늘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무사히 살아서 집까지 갈 수 있을까요? 말도 못해 엄마따라 억지로 고행하는 10살 영진이를 응원해 주세요^^ 영상을 보시면서 함께 꼬닥꼬닥 걸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