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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도깨비를 지게에 태워 온 나무꾼 | 야담, 민담, 옛날 이야기

최미영 민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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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도깨비를 지게에 태워 온 나무꾼 | 야담, 민담, 옛날 이야기

1 991 просмотр · 1 месяц назад
최미영 민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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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다오. 이 쇠붙이만 뽑아주면… 나는 네 은혜를 잊지 않는다." 칠흑같이 어두운 산길이었습니다. 바위 뒤에 웅크린 것은 사람도 짐승도 아니었지요. 이마에 뭉툭한 뿔이 하나 솟은, 사람 키의 두 배는 족히 되어 보이는 무엇이었습니다. 석우의 손에는 아버지가 남긴 낡은 도끼 한 자루뿐이었지요. 그런데 이 밤의 만남에는, 석우조차 알지 못하는 오래된 사연이 하나 숨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