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 양가 순서를 정하는 집의 특징 3가지
송선생의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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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 양가 순서를 정하는 집의 특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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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맞는 설은 두 집 모두에게 낯선 날입니다. 순서를 정하는 일이 왜 그렇게 마음에 남는지, 오늘은 그 이유를 차분히 들여다봅니다.
첫째로 순서를 양가가 아니라 아이들이 정하게 두는 집, 둘째로 몇 시간 머물렀는지 세지 않는 집, 셋째로 먼저 보낸 쪽이 확인 전화를 걸지 않는 집, 이 세 가지를 실제 장면과 함께 풀어드립니다.
줄리언 로터의 통제 소재, 쉬나 아이엔가의 선택 과부하, 존 스테이시 애덤스의 공정성 이론, 리처드 탈러의 심적 회계를 빌려, 서운함이 사람 탓이 아니라 구조에서 생긴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포항 도여사님, 군산 정선생님, 용인 신대리님, 익산 봉여사님의 이야기가 아마 어느 대목에서든 우리 집과 겹쳐 보이실 겁니다. 중요한 건 누가 옳았느냐가 아니라, 그 집이 왜 편해졌는가 하는 결과입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올해 설에 바로 써보실 수 있는 두 문장짜리 문자 예시를 남겨두었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우리 집은 어떤 쪽에 가까운지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구독과 알림을 켜두시면 다음 이야기도 조용히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