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한덩이가 금값이던 조선의 여름, 석빙고 이야기
히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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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한덩이가 금값이던 조선의 여름, 석빙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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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기도 냉장고도 없던 조선에서 한여름 얼음은 어디서 왔을까요? 얼음 쿠폰 「빙표」가 있어야만 받을 수 있었던 조선의 여름 얼음, 정말 금값이었을까요?
석빙고는 얼음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겨울 한강에서 캔 얼음을 여름까지 지켜 내는 곳이었습니다.
한겨울 새벽 2시, 칼바람이 부는 한강 위에서 사람 두 명 무게의 얼음 덩어리를 들어 나르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겨울이 따뜻하면 나라는 추위를 내려 달라고 제사를 지냈고, 창고 하나를 짓는 데 5,451명이 돌을 날랐습니다.
『동의보감』은 얼음을 깨물어 먹지 말라고 경고했고, 1624년 겨울에는 얼음 창고에 누군가 불을 지릅니다.
그리고 얼음 장사판에는 뜻밖의 얼굴들과, 가장 큰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음 한 덩이의 진짜 값을 치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끝까지 보시고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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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록: 조선왕조실록, 『만기요람』, 『동의보감』, 청도 석빙고비, 김창협의 시 「얼음 깨는 노래」, 경향신문 · 경북매일 · 아주경제 관련 기사.
일부 내용(창고 관리의 처벌, 정조 때 얼음 독점 다툼 등)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전해지는 이야기로, 영상에서도 그렇게 구분해 소개했습니다.
0:00 얼음 쿠폰의 정체
1:22 새벽 2시의 한강
3:41 줄어드는 얼음
5:56 무덤 닮은 창고
8:24 깨물면 안 된다?
9:05 서빙고에 난 불
10:31 시장이 된 얼음
11:51 얼음의 진짜 값
#한국사 #조선시대 #석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