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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하나면 양반도 잡을 수 있을까? | 탈 쓴 놈의 판소리

WOCS 천막장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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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하나면 양반도 잡을 수 있을까? | 탈 쓴 놈의 판소리

5 просмотров · 3 дн.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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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과 트랩 808이 만난 판, 서민이 양반을 뒤집는 한 바탕. 📝 가사 탈을 쓰니 무섭지가 않구나 양반 앞에 허리 굽힌 삼십 년 등짝에 매 맞으며 예 예 했건만 오늘은 이 놈이 입을 여오 꽹과리 한 번 치면 간이 커지고 장구 덩덕 울리면 혀가 풀리네 도포 자락 나풀대는 저 나으리 속은 비었소 겉만 번질하오 대감 마님 부채 뒤에 숨은 하품 글 한 줄 못 읽으면서 서찰을 들고 어허 문장이 깊소 하고 고개를 끄덕 거꾸로 쥐었소이다 이 양반아 에잇 탈 뒤에선 다 같은 얼굴 벼슬 모자 벗기면 대머리 하나 좋다 좋다 돌려라 이 판을 오늘 밤은 서민이 임금이다 얼쑤 좋다 한 바탕 놀아보세 탈 쓴 놈이 양반 잡는 판이로세 장구야 울어라 덩 덩 더더덩 허세의 갓끈을 풀어젖혀라 어허 잘한다 꺾어라 이 놈아 못난 세상 웃음으로 뒤집어라 저 양반이 말하길 나는 팔대 명문 팔대는커녕 아비 이름도 헷갈리시오 호피 방석에 앉아 위엄 잡으시다가 방귀 한 방에 체면이 무너지시오 종놈 불러 벼루 갈아 시 한 수 쓸 양 붓을 거꾸로 쥐고 먹물이 콧등에 붓을 거꾸로 쥐고 먹물이 콧등에 아이고 나으리 천재시오 천재 글씨가 하도 높아 하늘에 닿겠소 머슴 칠복이가 밤새 논을 갈 적에 양반은 코를 골며 대들보를 울리시오 그 코 고는 소리에 닭이 놀라 울고 온 마을이 깨어도 본인만 잠들었소 에잇 탈 뒤에선 다 같은 얼굴 비단 속옷 벗기면 똑같은 살갗 좋다 좋다 돌려라 이 판을 오늘 밤은 서민이 임금이다 얼쑤 좋다 한 바탕 놀아보세 탈 쓴 놈이 양반 잡는 판이로세 장구야 울어라 덩 덩 더더덩 허세의 갓끈을 풀어젖혀라 어허 잘한다 꺾어라 이 놈아 못난 세상 웃음으로 뒤집어라 탈을 벗으면 눈물이 보이오 등짝의 매 자국이 웃고 있소 그래도 이 놈은 춤을 추었소 울면 지는 거요 웃으면 이기는 거요 뙤약볕 아래 허리 꺾여 심은 모가 가을이면 이 놈의 밥상이 되듯 오늘 흘린 땀이 내일의 막걸리 살아 있으니 한 사발 들이켜자 얼쑤 좋다 한 바탕 놀아보세 탈 쓴 놈이 양반 잡는 판이로세 장구야 울어라 덩 덩 더더덩 허세의 갓끈을 풀어젖혀라 어허 잘한다 꺾어라 이 놈아 못난 세상 웃음으로 뒤집어라 덩 덩 더더덩 덩 덩 더더덩 얼쑤 좋다 이 판은 우리 판이다 탈을 쓴 놈도 벗은 놈도 오늘 밤만은 살아 있는 놈이 왕이다 좋다 📢 이 곡은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WOCS 천막장이 뮤직 · 천막/어닝/글램핑 시공 문의 wocs.kr | 010-4337-0582 🙏 현장 끝나고 밤에 만든 노래입니다. 구독·좋아요·댓글 하나가 다음 곡 만들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