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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사는 한 냥짜리 짚신 칠십 켤레, 관아 앞에 버려졌던 하녀는 왜 모두 샀을까? | 잠잘 때 듣는 옛날이야기

천일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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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사는 한 냥짜리 짚신 칠십 켤레, 관아 앞에 버려졌던 하녀는 왜 모두 샀을까? | 잠잘 때 듣는 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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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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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켤레에 한 냥입니다.」 서울 장터 모퉁이의 그 짚신은 누가 보아도 한 푼 값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값을 묻던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지나갔습니다. 산골에서 엿새를 걸어온 총각은 열흘째 값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제 입으로 부른 값을 제가 깎으면, 그다음부터는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그 짚신 칠십 켤레를 한 푼도 깎지 않고 모두 산 사람은 대감 댁 부엌에서 일하는 처녀 옥이였습니다. 옥이는 두 살 때 평양 관아 문 앞에 버려진 아이였습니다. 옥이는 열 살 때부터 모은 돈을 고집 센 짚신장수에게 겁니다. 그런데 천 냥을 들고 길을 떠난 남편은 두 번이나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남은 돈은 이제 천 냥뿐입니다. 과연 마지막 천 냥은 누구에게 가게 될까요? 오늘의 천일민담은 한국구비문학대계 7-18, 경북 예천군 풍양면 채록(1984)을 바탕으로 한 각색 〈관아 앞에 버려진 아이와 짚신장수〉입니다. 채록본의 사건 순서를 따랐고, 구연 문장과 사투리 대사는 옮기지 않았습니다. 인물 이름·대사·장면과 짜임은 이 채널이 독자적으로 각색했습니다. 이야기 순서 00:00 관아 문 앞의 포대기 02:12 설날 아침 04:45 서울로 가는 길 06:55 한 냥짜리 짚신 08:47 칠십 켤레 11:25 찬물 한 그릇 13:42 뜰에서는 절하지 않겠습니다 15:49 절간의 등잔 18:19 흉년의 곡식 21:02 보은의 대추 22:35 마지막 천 냥 25:34 산속 오두막 27:53 임자 없는 밭 29:47 돌아온 날 32:10 대감의 생신 34:11 떠나기 전날 밤 35:41 다시 관아 문 앞 이 영상은 차분한 낭독과 큰 한 줄 자막으로 만들었습니다. 배경음악 없이 이야기와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실 수 있습니다. 그림과 첫머리의 움직이는 장면은 AI 이미지·영상 도구로 만들었습니다. 이야기꾼과 인물의 목소리는 AI 음성 합성(TTS)으로 만들었습니다. 매주 목·일 밤 8시, 옛이야기 한 편. 천일민담과 함께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참고한 전승 자료 출전: 한국구비문학대계 7-18 「고아 여식과 혼인해 적선(積善)으로 성공한 짚신장수」, 경북 예천군 풍양면 채록(1984)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구비문학대계 https://kdp.aks.ac.kr/inde/gubi?id=PO... 한국학중앙연구원 저작권 안내 https://www.aks.ac.kr/com/cmm/EgovCon... #천일민담 #짚신장수 #한국민담 #옛날이야기 #잠잘때듣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