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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브이로그 🍚 #70 감자 수제비 (수제비는 쫀득쫀득 보들보들, 감자는 꾸덕쫀쫀, 땡초는 칼칼)

고도니의 집밥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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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브이로그 🍚 #70 감자 수제비 (수제비는 쫀득쫀득 보들보들, 감자는 꾸덕쫀쫀, 땡초는 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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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니의 집밥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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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요리 시작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날씨 : 낮엔 24도 밤엔 14도 으엥?! 낮에는 해가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찬바람이 불어오는 환절기다. 고도니는 혼자서 뭐 맛있는 걸 그리 잘 먹길래 큰 일교차에도 외투도 없이 자전거를 잘만 타고 다닌다. 그런데 여자 친구는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인지 감기 기운이 조금 있다. 지하철에서 누구한테 옮은 것인가? 흠, 다행히 열은 없는 것 같은데 어제부터인가 목이 조금씩 잠기고 기침을 조금씩 콜록콜록한다. 그래서 고도니는 오늘 저녁 메뉴를 따뜻한 수제비로 정했다. 보들보들 쫀득쫀득 칼칼 따뜻한 수제비 한 그릇이면 목감기 정도야 금방 낫게 할 수 있다. 고도니는 수제비를 만들기 위해서 중력분 밀가루와 감자 1개를 사서 집에 왔다. 얼마 전에 먹은 애호박 국밥에 들어가는 애호박을 반달 모양으로 썰어서 수제비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오늘은 못 넣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쫀득쫀한 반죽을 만들기 위해서 밀가루 5 대 감자전분 1로 비율을 맞춰서 3컵 분량을 만들었다. 반죽을 처음 만질 때는 손에 자꾸 들러붙어서 참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붙든 말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치대다 보면 어느 순간 아주 말랑 촉촉 부드러운 반죽이 만들어진다. 마지막에 다 만들고 난 반죽이 너무 귀여워서 여자 친구한테 한번 콕콕 눌러보라고 자랑도 한 고도니었다. 반죽이 숙성되는 시간은 1시간, 배가 너무 고픈 시간이다. 다행히 오늘 올 때 꽈배기를 사 오긴 했는데, 말 그대로 간식이어서 간에 기별도 오지 않았다. 1시간의 기다림이 이렇게 길 줄이야. 그래도 고도니는 반죽을 숙성하는 동안 채소도 손질하고 수제비 육수도 맛있게 만들었다. 육수는 고도니가 늘 채수를 내는 방법대로 채수를 우려내고 코인 육수로 멸치의 맛을 더했다. 사실, 고돈이 냉장고에 들어있는 채소의 종류가 몇 개 안 돼서 끓여내는 채수가 늘 거기서 거기다. 하핳. 그래도 언제나 맛있기에 오늘도 수제비를 맛있게 끓여냈다. 고도니는 수제비를 먹을 때 땡초를 왕창 넣어 먹는 편인데, 오늘 여자 친구는 조금 매워했다. 그래도 눈물 콧물(?) 흘리면서 수제비를 맛있게 먹더니 목소리도 잠기지 않고 괜찮아 보였다. 역시 따끈한 수제비인가. 추신 : 수제비 반죽 vs 고도니 뱃살 (오? 둘 다 좋음) #요리브이로그 #집밥 #감자수제비 #수제비 #감자 #집밥브이로그 #일상 #요리 #브이로그 #v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