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브이로그 🍚 #69 물비빔국수, 비빔국수 (매콤달콤새콤 국수 한입 + 부드럽고 소고기 한입 = 돼지)
고도니의 집밥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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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브이로그 🍚 #69 물비빔국수, 비빔국수 (매콤달콤새콤 국수 한입 + 부드럽고 소고기 한입 =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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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니의 집밥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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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요리 시작
2026년 10월 3일 (토요일) 날씨 : 해가 지고 나면 춥다. 추워. 이젠 바지도 긴 바지 입어야겠다
고도니는 어제 두피에 땀을 흘리면서 애호박 국밥을 맛있게 먹었다. 뜨끈한 애호박을 호롭호롭 입에 넣어서 밥이랑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어제와 달리 차가운 음식이 먹고 싶었다. 예전에 얇은 생대패 삼겹살이랑 비빔국수랑 같이 저녁을 먹은 적이 있는데, 오늘은 양은 좀 적지만 한우 업진살이랑 양념이 자작하니 촉촉한 물비빔국수랑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고도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최근에 할인받았던 마트에 갔다. 그런데 채소 같은 것들은 농할 할인이 적용되고 있었는데, 고기에 적용되는 할인은 끝난 상태였다. 맛있는 고기를 저렴하게 많이 먹고 싶었지만, 살 빼라는 여자 친구의 말을 되새기며 업진살 조금과 물비빔국수 재료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예전에 물비빔국수를 여자 친구에게 만들어 줄 때는, 냉면 육수를 1인당 1팩씩 맞춰서 물이 매우 많은? 비빔국수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한 국수를 해서 소고기랑 같이 먹곤 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물비빔국수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양념장에 들어가는 냉면 육수를 2인 기준으로 1팩만 사용했다. 음, 결과적으로 맛은? 똑같이 맛있었다. 오히려 양념이 자작한 것이 비빔국수라는 이름에 걸맞은 것 같아서 좋았다.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한 물비빔국수를 호로록 한 젓가락 먹고, 맛있게 구운 업진살을 반만 먹고 반은 여자 친구 입에 넣어줬다. 여자 친구가 아직 고기 먹을 차례가 아닌데 고돈이의 속도에 맞추다 보니, 겉보기에는 강제로 고기를 입에 쑤셔 넣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고도니는 절대로 여자 친구를 자신과 같이 만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꿀꿀.
추신 : 고도니가 오늘 물비빔국수를 다 먹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이야..이거 구운 소고기도 맛있지만? 육회를 사다가 넣어 먹으면 와.. 밥도 말아 먹을 수 있겠는 걸? (어허,, 고도니 돼지 생각 그만..)
아 맞다, 내일 일요일은 고도니가 구독자 100명이 된 기념으로 여자 친구랑 외식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여자 친구를 만나지 않아서, 다음 영상은 화요일 저녁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짧은 연휴 재밌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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