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되기'를 거부한다면 지켜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2026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병근병근 신부
0:00 / 0:00
['양이 되기'를 거부한다면 지켜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2026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3 497 просмотров · 1 месяц назад
병근병근 신부
49,7 тыс. подписчиков
3 497 просмотров · 1 месяц наза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양이 되기를 바라십니다.(연중 제14주간 금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43421...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양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온유함과 부드러움으로 세상에 선물이 되라고 하십니다.
약하지만 '보호'받는 그분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세상에 드러내라고 하십니다.
양들은 강해질 필요도 없고, 영향력을 키울 필요도 없습니다.
논리적일 필요도 없고, 방어하기 위해 날을 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목자 곁에 머물며, 목자와의 아름다운 만남에 대해 증언하면 됩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선교 담화'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어떤 이들은 '아, 선교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내 마음은? 내 삶은? 안 챙겨주시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란 '내면의 평화'를 찾는 일이 아니라,
선포와 봉사, 곧 선교 속에서 예수님과의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당당하고 상처받지 않는 '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의 평가와 외로움과 싸우는 '슬픈 주인공'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이란 자신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선물이 되라는 부르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준비 안 된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그들이 선교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라십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것을 멈추고, 보내시는 분의 말씀에 순종해 봅시다.
그때 비로소, 기도와 성사, 말씀과 봉사의 의미가 새롭고 가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의 선교가 성모님의 방문을 닮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6년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병근병근 신부
https://blog.naver.com/daumez/224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