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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되기'를 거부한다면 지켜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2026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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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되기'를 거부한다면 지켜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2026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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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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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양이 되기를 바라십니다.(연중 제14주간 금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43421...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양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 온유함과 부드러움으로 세상에 선물이 되라고 하십니다. 약하지만 '보호'받는 그분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세상에 드러내라고 하십니다. ​ 양들은 강해질 필요도 없고, 영향력을 키울 필요도 없습니다. 논리적일 필요도 없고, 방어하기 위해 날을 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목자 곁에 머물며, 목자와의 아름다운 만남에 대해 증언하면 됩니다. ​ 오늘의 이야기가 '선교 담화'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 어떤 이들은 '아, 선교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내 마음은? 내 삶은? 안 챙겨주시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란 '내면의 평화'를 찾는 일이 아니라, 선포와 봉사, 곧 선교 속에서 예수님과의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 당당하고 상처받지 않는 '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의 평가와 외로움과 싸우는 '슬픈 주인공'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 신앙이란 자신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선물이 되라는 부르심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준비 안 된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그들이 선교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라십니다. ​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것을 멈추고, 보내시는 분의 말씀에 순종해 봅시다. 그때 비로소, 기도와 성사, 말씀과 봉사의 의미가 새롭고 가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 우리의 선교가 성모님의 방문을 닮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26년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병근병근 신부 https://blog.naver.com/daumez/224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