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브이로그 🍚 #78 등갈비콩나물찜 (뼈와 살이 한입에 쏙 분리가 됨!)
고도니의 집밥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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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브이로그 🍚 #78 등갈비콩나물찜 (뼈와 살이 한입에 쏙 분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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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니의 집밥 요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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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 요리 시작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날씨: 비 온 뒤 찹찹하고 상쾌한 하루
고도니는 일요일에는 여자 친구랑 데이트하고, 월 화에는 여자 친구가 바빠서 혼자 즐겁게 지냈다. 고도니의 MBTI는 INTP인데, 사실 혼자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혼자 노는 날, 고도니는 또 집 근처 분식집에 가서 물오뎅을 서서 12개나 저녁으로 먹었다. 고도니가 저 저번 주 일요일에 여자 친구랑 남포동에 놀러 갔을 때, 비프 광장 쯤에 있는 오뎅 파는 가게를 발견했었다. 그 집 물오뎅도 1개 500원인데 정말 맛있었다. 부전 시장에도 온천 시자..ㅇ..엗. 하여튼 고도니는 물오뎅을 참 좋아하고 많이 먹어서 즐거웠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도 보낸 고도니는 오랜만(?)에 먹는 저녁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카카오톡으로 날라 온 전단을 보고 마트에 등갈비를 사러 갔다. 생각보다 할인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20%가 어디인가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2팩을 주워 담았다. 등갈비가 참 맛있는데, 뭐랄까 고기에 비해 뼈가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조금 섭섭한 부위이다. 고기가 두툼하게 좀 더 붙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인지 고도니가 자주 사는 부위는 아니긴 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준비하는 저녁이니, 조금은 값을 지불하더라도 돼지고기로 맛있게 저녁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콩나물 하나와 같이 사 온 등갈비로, 고도니는 등갈비 콩나물찜을 만들었다. 고도니는 콩나물찜을 할 때 해산물을 넣기도 하는데, 간단하게 새우만 또는 아귀 순살 같은 부위를 넣어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고도니는 아무래도 육고기를 더 좋아하는지라, 오늘 먹은 등갈비가 해산물보다 더 맛있었다. 뼈에 칼집을 넣고 한번 데친 등갈비를 약불에 뭉근하게 삶았더니, 뼈와 살이 쏙쏙 분리돼서 밥이랑 먹을 때 행복했다. 등갈비 위에 콩나물이랑 양파, 대파 등을 올려서 입에 쏙 넣어서 뼈만 꺼내는 쾌감이란... 또 먹고 싶다... 헤헤, 오늘도 배부르고 행복한 저녁이었다.
추신 : 고도니 밥이 고봉밥이니까, 고도니가 몇 점 더 먹을게! (당당)
목요일에도 일이 좀 있어서 같이 저녁을 못 먹어요! 금요일 저녁 영상으로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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