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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퇴짜맞은 배입니다" 거제 부두에서 10년을 버틴 배 4척이 각자 도착한 서로 다른 바다

@나도경제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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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퇴짜맞은 배입니다" 거제 부두에서 10년을 버틴 배 4척이 각자 도착한 서로 다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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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글 #거제드릴십, #조선업, #심해시추선,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주문한 회사가 돈을 안 내고 사라져 거제 부두에 10년간 묶여 있던 심해 시추선들. 크레테, 도라도, 존다, 드라코 네 척이 각각 어느 바다에 도착했는지, 그리고 일감이 다섯 배로 돌아온 지금 왜 사람은 10년 전의 64퍼센트만 남았는지 숫자로 따라갑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 두 번 주인을 잃은 배 — 처음 주문한 회사가 안 가져갔고, 2018년 척당 2억 9천 6백만 달러에 사겠다던 노던드릴링도 2021년 계약을 깼습니다. 런던 국제중재는 한화오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거제에는 조선소가 두 곳입니다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울산 현대중공업은 다른 회사이자 다른 도시입니다 · 수심 3,658미터, 시추 12,192미터. 한라산 두 개를 물속에 세워도 바닥에 닿지 않는 깊이를 뚫는 배입니다 · 2008년 스테나가 발주한 극지용 드릴십은 9억 4천 2백만 달러 — 앞선 3척보다 50퍼센트 이상 비싼 당시 사상 최고가였습니다 · 유가가 2014년 배럴당 111달러에서 2016년 22달러로 무너지자 발주가 취소됐고, 2015년 한 해 조선 3사 영업손실은 약 8조 5천억 원이었습니다 · 2022년 4척이 1조 400억 원에 팔렸지만 삼성중공업이 그 펀드에 5천 9백억 원을 후순위로 넣어, 실제로 손에 쥔 돈은 약 4천 5백억 원이었습니다 · 재고는 4척이 아니라 5척이었습니다 — 다섯 번째 배 산토리니는 2022년 12월 2천 9백 91억 원에 따로 팔렸습니다 · 네 척의 행선지: 크레테는 스웨덴 스테나 드릴링에 2억 4천 5백만 달러에 팔려 스테나 에볼루션이 됐고 멕시코만으로, 도라도는 유럽 투자자에게, 존다와 드라코는 노르웨이로 갔습니다 · 그 스테나는 세 번 등장합니다 — 2008년 최고가로 사줬고, 2021년 중재에서 이겨 삼성중공업에서 4억 1천 1백만 달러를 받아냈고, 이듬해 그 회사의 재고선을 사갔습니다 · 두 번 퇴짜맞았던 배는 2025년 타이달 액션이라는 이름으로 브라질 캄푸스 분지 론카도르 유전에서 첫 시추를 시작했습니다 · 값을 만든 건 우리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 12년째 신규 발주가 사실상 0이고, 새로 지으려면 하루 65만 달러가 필요한데 시장가는 40만 달러대입니다. 게다가 이미 만들어져 대기 중인 배가 약 25척입니다 · 일감은 2016년 224만 CGT에서 2024년 1,113만 CGT로 약 다섯 배가 됐는데, 거제 조선업 종사자는 2015년 8만 1천 명에서 2024년 5만 2천 명으로 10년 전의 64.2퍼센트입니다 · 사람이 안 돌아온 이유는 임금 구조에 있습니다 — 본공 월 359만 원(시급 12,019원)보다 물량팀이 465만 원(시급 20,862원)을 더 받고, 사내협력사 본공 이직률은 58.6퍼센트입니다. 경력 16년차 취부사의 시급이 11,730원입니다 · 회사는 12년 만에 최고 실적인데 거제 옥포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2017년 130.42에서 2026년 2분기 94.12로 내려앉았습니다 🔔 숫자 뒤의 구조가 보이면, 다음 뉴스는 다르게 읽힙니다. 구독해두시면 다음 이야기도 챙겨보실 수 있습니다. 🔗 출처 리스트 미국 정부(NOAA·DOJ) — 딥워터 호라이즌 사고 공식 추정치 (2010~2015) 삼성중공업 공식 블로그 — 창립 37주년, 삼성중공업 역사의 전환점을 찾아서 GS칼텍스 미디어허브 — 에너지칼럼, 국제유가 추이 OEDigital — Stena Drilling Confirms Samsung Drillship Deal 서울파이낸스 — 조선업계, 해양플랜트 카드 '만지작'…2015년 악몽 재현 우려도 블로터 — [넘버스] '유가 상승기' 맞은 삼성중공업, '드릴십 악몽' 벗어날까 딜사이트 — 삼성중공업, 드릴십 4척 '1조400억' 매각 경향신문 — 삼성중공업, 재고로 묵혀 있던 '드릴십' 4척 매각…현금 1조원 확보한다 글로벌이코노믹 — 삼성重, 드릴십 1척 2991억원 매각 성공 인베스트조선 — 큐리어스파트너스, 삼성重 드릴십 4척 모두 매각 완료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