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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믿어요" 불을 낸 범인으로 몰린 백정 앞을 막아선 일곱 살 아이… 박문수가 찾은 진짜 범인 | 야담 | 옛날이야기 | 수면동화 | 오디오북

조선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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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믿어요" 불을 낸 범인으로 몰린 백정 앞을 막아선 일곱 살 아이… 박문수가 찾은 진짜 범인 | 야담 | 옛날이야기 | 수면동화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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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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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믿어요." 타작을 앞둔 밤, 고갯마을의 한 해 양식인 볏가리 쉰 동이 모두 타 버렸습니다. 불난 자리에서 나온 것은 고개 밑에 혼자 사는 백정 곰쇠의 부시쌈지. 온 마을이 횃불을 들고 몰려가던 그때, 일곱 살 막동이 두 팔을 벌려 그 앞을 막아섭니다. 열흘 전 불어난 냇물에서 막동을 건져 낸 사람이 바로 곰쇠였다는 것은, 막동만 아는 비밀이었습니다. "불은 볏가리 뒤쪽에서 났어요! 등불이 셋 있었어요!" 아이의 말에 어른들은 웃기만 합니다. 고개를 넘던 나그네 박문수는 그 밤 아이가 언덕에서 본 것을 실마리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은 진짜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 챕터 0:00 오프닝 0:59 1장 냇가 3:07 2장 쌈지 5:43 3장 볏가리 8:24 4장 잿더미 10:30 5장 횃불 13:16 6장 갇힘 15:54 7장 노름 19:02 8장 불 23:25 9장 피리 ▶ 이야기에 대하여 전해 오는 원전 없이 새로 지은 박문수 야담입니다. #박문수 #야담 #옛날이야기 #백정 #수면동화 #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