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라곤 솥 하나 달랑 지고 온 며느리 |야담 |옛날이야기 |수면동화
은달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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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라곤 솥 하나 달랑 지고 온 며느리 |야담 |옛날이야기 |수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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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달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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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불 열 채를 해 온 큰며느리, 그리고 시커먼 무쇠솥 하나 지고 온 둘째 며느리.
"어머님, 비단 이불로는 밥을 못 짓습니다."
틀어놓고 들으면 피식 웃음이 나는 조선 해학 야담, 솥 며느리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
느티말에서 가장 큰 기와집, 오 좌수 댁에는 남의 눈을 누구보다 살피는 안주인 한씨 부인이 살았습니다.
큰며느리가 해 온 비단 이불 열 채는 세 해째 대청에 쌓여 손님 구경거리가 되었지요.
그 집에 장터 대장장이의 딸 복실이 둘째 며느리로 시집옵니다.
가마도 짐꾼도 없이, 아버지 지게 위에 무쇠솥 하나만 달랑 얹어서요.
"솥 며느리 온다!" 온 동네가 웃었고, 솥은 헛간 멍석 뒤로 숨겨졌습니다.
그리고 가을, 시아버지 환갑잔치에 고을 사또가 행차한다는 기별이 옵니다.
한양에서 불러온 숙수, 번쩍이는 놋솥 다섯, 바닥에 금 간 부엌 솥, 그리고 밤마다 뒤꼍에서 사라지는 누룽지 한 조각.
삼백 명 손님이 모인 잔칫날, 과연 밥은 누가 짓게 될까요?
잠들기 전, 집안일 하실 때, 운전하실 때 편하게 틀어 두고 들으세요.
오늘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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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의 이야기는 옛이야기 형식을 빌려 새로 지은 창작 야담입니다.
※ 그림과 일부 영상은 AI 도구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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