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이 가장 아낀 딸 덕혜옹주, 일본으로 간 뒤 어떻게 되었을까
왕좌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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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가장 아낀 딸 덕혜옹주, 일본으로 간 뒤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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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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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봄, 열세 살의 덕혜옹주는 유학이라는 이름으로 경성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늘그막에 얻은 막내딸이었고, 아버지는 이 딸 하나를 위해 덕수궁 안에 유치원까지 열었습니다. 그녀가 다시 고국에서 살게 되기까지는 37년이 걸렸습니다.
도쿄 여자학습원에서의 외로운 생활, 열여덟 살에 받은 조발성 치매증(조현병) 진단, 대마도 번주 가문의 소 다케유키 백작과 맺은 정략결혼이 이어졌습니다. 하나뿐인 딸 정혜(마사에)는 행방이 끊겼고, 옹주는 도쿄의 정신병원에서 16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습니다. 1962년 김포공항으로 돌아온 옹주는 창덕궁 낙선재의 수강재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영화 〈덕혜옹주〉와는 다른, 기록으로 확인되는 그녀의 일흔여섯 해를 따라갑니다. 일본 분카가쿠엔에서 돌아온 유품 이야기도 함께 담았습니다.
#덕혜옹주 #고종 #대한제국
일본에서 늘 보온병을 들고 다니며 자기가 챙긴 물만 마셨다는 열세 살 옹주의 이야기가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 여러분은 덕혜옹주의 생애에서 어느 장면이 가장 아프게 다가오셨나요?
궁궐 안에 오직 자신을 위한 유치원이 있던 황제의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른일곱 해 만에 김포공항에 내린 그녀는 집이 아니라 곧장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에게 그 긴 세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기록으로 따라간 일흔여섯 해의 이야기를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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