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날에도 (신명기 8장 11절), CCM 찬양 / Worship / Praise / 빛
빛으로 여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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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날에도 (신명기 8장 11절), CCM 찬양 / Worship / Praise /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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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여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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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신명기 8장 11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하나님을 자주 찾습니다.
부족하면 기도하고,
길이 보이지 않으면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신명기 8장에서
하나님은 조금 뜻밖의 순간을 경고하십니다.
배부를 때입니다.
집이 좋아지고,
소유가 많아지고,
삶이 안정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때 나를 잊지 않도록 삼가라.”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매일 만나를 받아야 살 수 있었습니다.
물 한 모금도
하나님의 손에서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는
자신이 의존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풍요로운 땅에서는
다른 위험이 찾아옵니다.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것을 얻었다.”
받은 것이 많아질수록
주는 분이 희미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기억은
단순히 옛날 일을 떠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내가 누구의 손에서
살고 있는지를 다시 아는 것입니다.
내가 일했지만
일할 힘도 받았습니다.
내가 선택했지만
숨 쉬는 오늘도 받았습니다.
내가 수고했지만
열매를 맺게 하는 모든 조건을
내가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결핍의 날에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날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식탁이 가득할 때
감사가 더 깊어지고,
사람들이 나를 인정할 때
내 마음은 더 낮아지고,
기도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 날에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
어쩌면 그것이
풍요 속에서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예배일지도 모릅니다.
주님,
아무것도 없던 날
나를 먹이셨던 주를
모든 것이 있는 날에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창고보다
내 기억을 채우시고,
내 손의 힘보다
주께서 주신 것을 먼저 기억하게 하소서.
배부른 날에도
주를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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