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배달했는데… 다음 날 대통령 주문을 거절한 이유|금강식당 이야기
우촌의산따라맛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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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배달했는데… 다음 날 대통령 주문을 거절한 이유|금강식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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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촌의산따라맛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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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에서 한 산골 식당에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첫날, 식당에서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택시까지 대절하며 청남대까지 배달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같은 주문이 다시 들어오자
식당 주인 부부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우리 식당에는 왕 대접을 받는 손님들이 많아
배달은 할 수가 없습니다.
드시려면 직접 오십시오.”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로 향하는 길목에 있던 금강식당.
박재곤 작가의 기록에 따르면
이남규·김순희 부부가 운영하던 이 식당에는
산채와 도토리를 이용한
‘산채도토리쟁반냉면’과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의 주문을 거절했다는 사실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느냐는 것입니다.
유명한 손님 한 사람보다
식당을 직접 찾아온 모든 손님을 귀하게 생각했던
주인 부부의 소신과 장사 철학.
그리고 그 이야기를 직접 찾아 기록한
우촌 박재곤 작가.
이번 〈우촌의 산따라 맛따라〉에서는
한 그릇의 음식 뒤에 숨어 있는
금강식당의 특별한 이야기를 자세히 만나봅니다.
산을 따라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따라 맛을 만나다.
우촌의 산따라 맛따라.
※ 본 영상의 주요 일화는 박재곤 작가의
『산따라 맛따라 02』 213쪽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 일부 인물 및 당시 상황은
이야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현한 이미지이며,
실제 사진이나 실제 촬영 장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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