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인 줄 알았다는 그 이름 – 임진왜란 조선 실록에 기록된 흑인 병사의 실체 |해귀
역사반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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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인 줄 알았다는 그 이름 – 임진왜란 조선 실록에 기록된 흑인 병사의 실체 |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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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 임진왜란의 마지막 해.
바다를 세 번 건너 15만여 리를 왔다는 병사.
노란 눈동자에 검은 피부, 양털 같은 곱슬머리.
조선 실록은 이 낯선 손님을 놀랍도록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가려진 것은 단 하나 — 우리가 알고 있던 '폐쇄적인 조선'이라는 이미지뿐이었습니다.
1598년 궁궐 연회장부터 1599년에 그려진 그림 한 점까지, 흩어진 기록들을 하나씩 맞춰봤습니다.
▪ 이름은 해귀 — 바다 해, 귀신 귀
▪ 특기는 조총과 무예, 그리고 바닷속 잠수
▪ 실록에 적힌 출신지는 '파랑국'
▪ 조선과의 거리, 무려 십오만여 리
▪ 왕이 직접 칼솜씨를 보고 은자를 하사한 병사들
▪ 류성룡의 서애집에도 남은 목격담
▪ 1599년 그림 '천조장사전별도'에 남은 결정적 물증
▪ 경주 전투에서 이들이 남긴 아쉬운 성적표
▪ '은둔의 나라'라는 별명보다 284년 빠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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