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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종적 감춘 '부캉이'…부산 북항서 기름 유출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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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종적 감춘 '부캉이'…부산 북항서 기름 유출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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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연결 : 김상화 강원대 수의학과 샤크랩 교수]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세 차례 유도작업 끝에 바다로 나갔지만, 여전히 수로로 돌아왔는데요. 어제(23일)부터 장시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상화 강원대 수의학과 샤크랩 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부캉이가 한 달 넘게 좁은 수로에서 지내면서 주둥이와 지느러미 곳곳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지금은 수로 밖으로 나온 상태인데요. 그동안 생긴 상처나 건강 상태, 현재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질문 1-1] 한 달 넘게 수로에 머무는 동안 뚜렷한 먹이 활동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상어는 이렇게 오랫동안 먹지 않고도 버틸 수 있는 건가요? [질문 2] 교수님께서 현장에도 직접 다녀오셨죠. 부캉이가 한 달 넘게 지낸 수로, 실제로 보니 상어가 장기간 머물 만한 환경이던가요? [질문 3] 어제 부캉이가 드나들던 수로 인근 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까지 났습니다. 부캉이도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후각이 예민한 상어라면 멀리 떨어진 기름도 감지할 수 있습니까? 감지하면 보통 어떻게 반응하나요? [질문 3-1] 다만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오래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기름 때문이라기보다는, 넓고 깊은 바다에 적응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잠영 시간이 길어진 건 오히려 좋은 신호로 봐도 될까요? [질문 4] 세 번째 유도작업으로 어렵게 바다까지 나갔는데, 몇 시간 만에 차단막 틈을 찾아 다시 들어왔잖아요. 왜 자꾸 익숙한 수로 쪽으로 돌아오려고 하는 걸까요? 주변 환경이나 지형에 익숙해져서 돌아오는 건지, 방향을 잡는 데 문제가 생긴 건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4-1] 한 달 넘게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밤늦게까지 관람객들이 손전등이나 강한 조명을 비추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이런 빛이나 소음이 부캉이에게 스트레스를 줬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질문 4-2] 부캉이가 수로 안팎을 오가면서 차단막 주변을 계속 맴도는 모습도 관찰됐습니다. 이렇게 같은 곳을 반복해서 도는 행동, 상어에게 흔한 건가요? 아니면 스트레스나 이상행동으로 봐야 하나요? [질문 5]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온도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흑상어는 비교적 따뜻한 18~26도 수온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수온이 더 떨어지면 부캉이에게 어떤 이상 신호가 먼저 나타날까요? [질문 6] 당국은 추가 유도작업은 멈추고 일단 스스로 외해로 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북항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다시 인위적으로 유도해야 하는 기준도 있습니까? [질문 7] 부캉이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흑상어로 확인됐는데요. 최근 바다 수온이 달라지면서 앞으로 제2, 제3의 부캉이가 우리 연안에서 나타나는 일도 더 잦아질 수 있을까요? ▣ 연합뉴스TV 경제정보 '머니뭅' 구독하기    / @moneymove_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