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을 달고 다녔던 스승님, 꾼다다나 회상 | 붓다의 제자들 08. 뿐나 (4)
붓다의 제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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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을 달고 다녔던 스승님, 꾼다다나 회상 | 붓다의 제자들 08. 뿐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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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제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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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제자들 08. 뿐나 (4)
소문을 바로잡지 않는 법, 금 간 징이 되는 법
우물가에서는 소문이 돕니다.
"그 장사꾼, 빚쟁이를 피해 머리를 깎았다더군."
소문 하나에 이십 년 가게도 문을 닫는 걸 보아 온 뿐나는 바로잡으러 가려 하고,
스승 꾼다다나 존자는 등잔불을 돋우며 자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평생 보지 못한 여인의 그림자, 발우에 두 번 담기던 밥,
왕의 군사에 둘러싸인 처소, 그리고 참지 못해 내지른 한마디.
세존께서 일러 주신 법구경 게송,
"금 간 징이 울리지 않듯, 스스로 소리를 내지 않으면 이미 열반에 이른 것이다."
억울한 소문과 오해 앞에서 해명하고 싶은 마음에 잠 못 이루는 분들께
뿐나의 이야기가 조용한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 출처: 법구경 133~134게송과 주석서(꾼다다나 존자 이야기),
율장 「소품」(기원정사 봉헌), 율장 「대품」(라훌라의 출가, 빚진 이의 출가 금지)
(육군비구·우물가·라훌라와 나눈 대화는 경전과 주석서를 바탕으로 이야기로 채워 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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